[자작] 라이브 스테이지 구상

3D프린터로 만들어 테스트해 볼 예정이나.. 일단 부품의 배치부터가 예상을 벗어나서 이것저것 처음 생각대로는 되지 않고 있다.

이하는 초기 구상.

스테이지 상판

라이브 스테이지의 트러스를 그대로 쓰고 상판은 완전히 새로 제작하려고 한다.

스테이지 아래 유성기어를 사용해 스테이지 전체를 천천히 회전시키고

캐릭터도 그 위에서 연동하여 움직이는 것으로 구상중이지만

움직임 자체가 단조로운 느낌이라..

사실은 완성하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난관이다..

처음엔 이 기어를 서보모터로 돌리려고 했는데, 일단 SG90 계열의 모터로는 토크가 턱도 없이 부족해 보인다.

토크가 더 큰 모터를 주문해 뒀는데, 테스트는 아직.

스테이지 하판

현재 트러스 스테이지의 아래 빈 공간에 넣는것을 의도하고 있다.

아두이노 나노를 중심으로

네오픽셀과 모터 제어는 물론,

mp3p 모듈을 연결, 음악이 담긴 SD카드를 교체하는 것을 가능하게,

음악 선택을 위한 택트스위치와 확인을 위한 LCD창, (단, DFPlayer mini 모듈이 SD카드의 내용물을 읽어 아두이노에 전달할 수는 없기 때문에 곡명을 출력하려면 미리 하드코딩해야한다.. 그러면 SD카드를 교체하는 것도 의미가 없지 않은지..?)

볼륨 조절(앰프), 전원 스위치, 전원용 USB-C 단자 등.

전원을 18650 하나와 충전/부스트업 모듈을 쓰는 걸 생각했는데, 지금까지 시험해 본 바로는 출력이 심하게 모자란다.

충전지를 세 개 쯤 연결해 보던가, 안되면 충전지 내장을 포기하고 외부 전원어댑터를 쓰던가 해야 할 듯.

이외에도 스테레오 앰프를 내장해 전면에 스테레오 스피커를 달 예정이었는데..

저 사이즈의 2W 스피커가 소리가 너무 좋지 않아서 계획을 변경. 3W 원형 스피커를 사용하려고 한다. 당연히 스피커가 자리할 모양도 변경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