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22일 금요일

3D 프린터 출력물 도색에 관한 잡담

 

일전에 제작했던 (구세군풍) 모금냄비와 핸드벨 채색에 들어갔다.


핸드벨은 문제없이 프라모델이나 레진키트처럼 잘 칠했는데, (너무 얇게 뽑아 내구성 때문에 마스킹을 조금 걱정하긴 했는데)

문제는 FDM출력한 모금냄비..


표면의 나이테가 어지간한 사포질로는 지워지지 않는다.

80번~120번으로 밀면 밀리긴 하는데, 이정도 가면 슬슬 형상이 바뀌는 수준이라..

500번 정도 굵은 서페이서로 메우면 좀 도움이 되려나?


그나마도 단차가 들어간 부분은 제대로 사포질하기 어려워 대충만 하고 색칠에 들어갔는데,

나이테 따라 가로 방향으로 정확히 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몰드를 타고 마스킹이 새는 것이다.


같은 이유로, 깔끔한 먹선도 무리..


애시당초 설계 단계에서 적당한 수준의 색분할을 고려해 한 가지 부품은 한 가지 색상으로만 칠하는게 좋을 듯..


예제 정도로 배우고 출력하던걸 실제 오리지널로 만들어 적용해보려니 출력부터 완성까지, 여러가지 시행착오가 뒤따른다.


2023년 12월 17일 일요일

원스토어에서 액트플래시 배틀패스를 무료로 이용하자!

 원스토어에는 출석도장을 찍으면 도장과 교환해서 혜택코인을 얻을 수 있는 '날마다 혜택체크' 코너가 있다.



코인을 5개 모으면 500포인트, 15개 모으면 3000포인트와 교환할 수 있는데

이 포인트는 유료앱 구매나 인앱결제(원스토어 인앱)에서 1포인트=1원과 같은 가치로 사용할 수 있다.



2023년 12월 15일 금요일

[자작] 1/12 구세군 모금함과 핸드벨 (STL파일 공개)

 크리스마스 컨셉 모델링을 위해 1/12 스케일 구세군 자선냄비와 핸드벨을 만들어 봤다.


3D 프로그램으로 설계한 뒤 출력.

핸드벨은 부드러운 표면이 요구되므로 SLA로,

자선냄비는 표면보단 강도가 우선이라고 생각되어 FDM으로 각각 출력.

2023년 12월 14일 목요일

[초보의 아두이노] 아두이노 나노

 베이스에 내장하기 위해 아두이노 나노 호환보드를 주문했다.

Digispark AtTiny85계열의 보드도 있지만

이건 단순히 1~2개 동작을 시켜보는 정도라면 모를까 그 이상은 좀 무리인 듯.

그리고 사용 난이도에 비해서 가격이 엄청 싼 것도 아니라..


이번에 구매한 건 오픈아이디어에서 주문한 USB-C 타입 나노 호환보드.

아두이노 IDE에서 나노에 맞는 세팅을 찾느라 조금 헤맸기에 기록을 남긴다.

[자작] 라이브 스테이지 구상

3D프린터로 만들어 테스트해 볼 예정이나.. 일단 부품의 배치부터가 예상을 벗어나서 이것저것 처음 생각대로는 되지 않고 있다.


이하는 초기 구상.

스테이지 상판

라이브 스테이지의 트러스를 그대로 쓰고 상판은 완전히 새로 제작하려고 한다.
스테이지 아래 유성기어를 사용해 스테이지 전체를 천천히 회전시키고
캐릭터도 그 위에서 연동하여 움직이는 것으로 구상중이지만
움직임 자체가 단조로운 느낌이라..
사실은 완성하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난관이다..

처음엔 이 기어를 서보모터로 돌리려고 했는데, 일단 SG90 계열의 모터로는 토크가 턱도 없이 부족해 보인다.
토크가 더 큰 모터를 주문해 뒀는데, 테스트는 아직.

[초보의 아두이노] 모터드라이버(MX1508)로 DC모터 제어하기

 무대를 움직일 때 어떤 모터를 쓸 것인가 하는 고민에서 이것저것 실험해 보고 있다.

이번에는 개중에서 DC모터 제어를 알아보자.


DC모터는 +,-입력만 있어 전원을 인가해주면 바로 회전하지만 그 자체로는 방향이나 속도 조정은 안된다.

MX1508 모터드라이버를 사용해 방향과 속도를 제어할 수 있다.


MX1508 모터드라이버 핀맵




+,- : DC전원을 인가한다. (2~10V 사이)

A1, A2 : 모터A용 신호 입력 (1.8~7V 사이)

B1, B2 : 모터B용 신호 입력

모터A, 모터B : 각각 모터에 연결한다.

[키트리뷰] 라이브 스테이지형 전시 베이스





원조?는 일본 Hobby Base 사의 트러스 베이스 시리즈.

1999나 일마존에서 구입할 수도 있고, 알리나 현재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아마 중국에서 생산, 납품하던걸 각자 포장만 바꿔서 팔고 있는게 아닌가 (캐릭터와 달리 이런건 특허나 실용신안이라도 받지 않는 이상 독점권을 주장하기 어려우니) 싶은데..

Hobby Base 버전은 트러스, 바닥판, 조명(유선전원/전지전원), 조명 콘트롤러(유선식) 등이 따로 판매되고 있고

알리 버전은 몇 가지 바리에이션에 따라 내용물 조합을 조금씩 바꾼 것을,

국내는 그중 한 가지 바리에이션을 팔고 있는데

대충 어느걸 사도 자기류로 조합해서 쓸 수 있으니 차이는 입수 난이도와 가격 정도 되겠다.

[초보의 아두이노] i2c를 통한 16x2 LCD 제어

개요

16*2 LCD는 직접 아두이노와 연결해 제어할 수도 있지만 I2C를 이용하는 쪽이 간결하고 핀도 적게 사용한다.

I2C 제어에는 SDA(Serial Data), SCL(Serial Clock) 핀을 사용한다.


한글은 사용할 수 없으며, 모듈에 따라 정규 아스키 코드 외에 약간의 추가 문자(보통 일본어 표기용 가나 문자가 보인다)가 있다.

문자 하나는 5*8도트로 이루어져 있다 (즉, LCD 전체의 해상도는 80*16 도트)


결선도


[초보의 아두이노] 네오픽셀 (WS2812) 제어

8픽셀 모듈

개요

네오픽셀은 순서대로 연결된 RGB LED의 집합이다.

아두이노의 디지털 출력핀 하나만으로 모든 LED를 각각 제어하는게 가능하다.

3D프린터 Creality Ender-2 pro

언제까지나 디바이스랩의 출력 서비스에 의존할 수 없어서, 저렴한거라도 3D프린터를 하나 장만하기로 하고 우선 당근을 뒤졌다. 마침 괜찮아보이는 매물이 있길래 인터넷에서 해당 기종의 리뷰를 찾아보고 이정도면 내 사용 목적에는 충분하겠다 싶어 당근해왔다....